한국형 여성호신술 ASAP (Anti Sexual Assaul Program, 반성폭력프로그램)은 2008년 한국 일반 여성의 경험과 정당방위 등 성범죄 관련 법제, 성범죄의 속성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여성호신술의 보급을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일반 무술/격투기 도장에서 가르치는 여성호신술은 한국 일반 여성의 현실과는 동떨어져있고, 그로 인해 여성이 폭력에 저항하는 시도 자체부터 자기방어훈련의 효용성 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사회적으로 넓고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현실을 개선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ASAP는 Anti Sexual Assault Proram(반성폭력프로그램)의 약자이자,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 익혀서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이라는 중의적 명칭입니다.
ASAP는 성폭력 상황에 대해 "위기 감지 > 설득(비물리적 대응) > 저항(물리적 대응) > 탈출 후 위험 요소 최소화"의 4단계로 심리적/신체적/사회적 대응을 취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삼고, 각 단계별로 참가자 수준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물리적 대응에 있어서는 4가지 기본 원리 동작을 집중 훈련하고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상황 연습(≒모델머깅)을 통해 전력으로 저항해볼 수 있는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기간 내에도 효과적으로 저항 능력을 키울 수 있게끔 지도합니다.
SNS체험단 1기 HL 영상
지난 2009년 프로그램 개설 이래 6~10회 과정의 개인 및 소그룹 맞춤식 지도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자체 주관의 특별 단체 세미나 외에 서울시 용산구 여성안전프로젝트, (사)한국성폭력상담소 및 부설 열림터, 한글과컴퓨터, LG디스플레이, 동양증권, CBS,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주의학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주)에듀케어, 서울시 유아교육진흥원 등 기업/학교/공공기관 및 단체 출강 역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SBS '생활의 달인', MBC '컬투쇼'/'블라인드테스트', KBS '굿모닝 대한민국', EBS '생활백과' 등 TV공중파 4사 방송을 비롯하여 아리랑TV, TBS, 여성동아, 서울신문, 동아일보, 허핑턴포스트 등 각종 언론 매체에도 쉽고 빠르게 배워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여성호신술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2012년 이후 ASAP 여성호신술 강습은 철저히 유료로만 진행되어 왔습니다만, 보급 확대 및 대중화 작업을 위해 2017년 1월과 3월 SNS 체험단을 위한 무료 특강을 실시합니다. (체험단 조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유료 수강도 가능)
* 특강 장소는 신청 인원 수에 따라 서울 용산구, 종로구, 중구, 마포구 소재의 체육관 중 한 곳을 대관하여 신청자 분들께 개별 공지해드릴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 들어가서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https://goo.gl/forms/XYd86UttcjaAobCj1
1기 체험단의 더 많은 영상과 참가 후기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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